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83개국 모두에서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서는 우리나라 작품인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츠 열풍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함께 주식시장 역시 들썩이는 추세다. <오징어 게임> 테마주로 분류되는 버킷 스튜디오의 주가는 2000원대 초반에서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 4600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했던 쇼박스의 주가 역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콘텐츠 관련 주의 인기에 힘 입어 간접투자가 아닌 콘텐츠 자체에 직접 투자하는 대체투자 역시 각광받고 있다. K-콘텐츠 직접투자 플랫폼 ‘펀더풀’(대표 윤성욱)이 대표적 사례다. ‘펀더풀’은 전문 투자사들에 한해서만 투자가 가능했던 콘텐츠 영역을 일반인들에게도 오픈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펀더풀’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젝트를 확인한 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12개월 이내에 빠르게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펀더풀’에서 투자모집을 진행했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의 경우, 모집 시작 2주 만에 5억에 가까운 금액을 모집했다. 투자수익은 TV조선 최고 시청률에 연동하여 제공되는데 최종화 16회에 시청률 16.582%를 기록해 목표했던 최고 수익률 8%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싱크홀> 역시 모집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모집에 성공했고, 200만 극장 관객을 돌파해 수익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인 총 제작비 120억원 규모의 영화 <데시벨(가제)>의 공모도 앞두고 있다. 영화 <데시벨(가제)>는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차은우, 조달환, 그리고 이민기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며, 일반 개인 투자자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극장 매출과 극장 외 매출의 총합이 총비용(총 제작비+개봉 비용+수수료 등)을 초과할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펀더풀은 누구나 관심 있고, 좋아하는 콘텐츠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라며 “K콘텐츠가 글로벌 열풍인 만큼 전 세계 누구나 손쉽게 K콘텐츠에 투자하고 경제적 이익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