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예쁜 얼굴 예쁜 음색…한글날에 전한 특별한 무반주 '어비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감미로운 무반주 라이브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KBS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글날 575돌, 방탄소년단의 가나다송(Feat. KBS한글날특집)’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9일 오전 10시 40분에 KBS1에 방송된 '#방탄_때문에_한글_배웠다' KBS 한글날 특집 방송 중 한글날 575돌을 축하하며, 방탄소년단 노래들 중 '가나다마바사아'로 시작하는 예쁜 가사들을 골라 직접 노래했다.
방탄소년단 진, 예쁜 얼굴 예쁜 음색…한글날에 전한 특별한 무반주 '어비스'
진은 블랙의 스왈로펌 헤어와 기본 흰티에 연보라빛 자켓과 알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킹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가나다송' 중 ‘아’를 노래한 진은 자작곡 ‘어비스’(Abyss) 중 '아직도 나는 네게 머물러 있다 목소린 나오질 않고 맴돌고만 있다'를 부르며, 감성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무반주 은빛 라이브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어비스'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 전날 공개한 곡으로 번아웃을 겪었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진의 풍부한 음색과 힐링을 주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안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 예쁜 얼굴 예쁜 음색…한글날에 전한 특별한 무반주 '어비스'
또한 KBS 뉴스 공식 SNS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전한 한글날 기념 인사도 게재됐다.

진은 "아미 여러분들이 한국어로 된 노래를 같이 불러주실 때 저희도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문화 특사'인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전 세계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은 "빛나는 어비스를 라이브로 듣다니!! 한글날 만세”, “무반주 어비스라니! 너무 행복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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