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빌런' 허성태의 반전 매력
고양이 앞에서 작아지는 '냥집사'
기안84도 입양했다? '지금은 고양이 시대'
사진=허성태 인스타그램
사진=허성태 인스타그램


연예계 '캔따개'가 늘어나고 있다. 배우 허성태의 본업이 고양이 집사로 알려진 데 이어 웹툰 작가 기안84도 최근 집사로 전향 했음을 밝혔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무한 매력에 빠져버린 이들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징어 게임' 덕수의 정체가 탄로났다. 작품 속 강하지만 비열한 조폭 덕수를 연기한 허성태는 세계적인 '빌런'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SNS를 살펴보니 '빌런'은 없고 '냥집사'의 모습만 가득해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허성태 역시 SNS 팔로워가 급증했다. 여기에서 드러난 그의 본업은 다름아닌 고양이 집사. 피드를 가득 메운 고양이 사진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허성태의 코믹 사진까지 더해져 친근하고 유쾌한 그의 본색(?)이 드러났다.
사진=허성태 인스타그램
사진=허성태 인스타그램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달리 조신한 포즈로 화분에 물을 주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짤방(짤림 방지) 밈을 흉내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기기도.

특히 허성태의 고양이 사랑은 남달랐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팩을 하면서 반려묘와 셀카를 찍는 모습과 더불어 고양이에게 입 맞추는 모습, 길고양이와 놀아주는 모습, 어린 반려묘를 조심스럽게 안아 올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집사로서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것도 중요한 업무중 하나다. 허성태는 오늘(10일) 오전에도 자신의 반려묘 남한이, 나주의 사진을 올리며 집사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고양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같은날 기안84 역시 자신의 SNS에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모래가 다른지 저희 고양이도 볼일 보고 펄쩍 뛰네요"라며 반려묘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기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황토색의 생활한복 차림이다. 이를 본 배우 이시언은 "고양이?"라는 댓글을 달며 그의 근황을 궁금해 했고, 누리꾼들 역시 "집사 되셨냐", "집사 다운 의상이다"라며 댓글을 이어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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