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파자마 입은 깜푸로 등장한 러블리 팬미팅
방탄소년단(BTS) 진이 깜장푸들같은 파마머리와 편안한 잠옷 차림의 러블리한 비주얼로 팬미팅에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8월 3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지난달 열렸던 언택트 라이브 팬 미팅 'ARMY와 함께하는 어느 멋진 여름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했다.
방탄소년단 진, 파자마 입은 깜푸로 등장한 러블리 팬미팅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드레스코드인 파자마 착장으로 빈백소파, 쿠션 등의 소품과 함께 화분이 가득한 실내를 배경으로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앉아 아미들과 줌으로 팬미팅을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진은 그린 컬러 스프라이트 무늬의 파자마를 면 티셔츠위에 걸친 모습으로 파마머리의 흑발을 하고 파란 소파에 앉아 빛나는 비주얼과 위트 있는 입담으로 팬미팅을 유쾌하고도 친밀함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 진은 두 주먹을 귀엽게 쥐거나 따뜻한 눈빛으로 멤버들의 말을 경청하는 옆모습 등을 보여 주며 팬미팅 당시의 즐거운 분위기와 참여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진은 50분씩 4회차에 걸쳐 이루어진 팬 미팅 후라이브 방송으로 찾아와 미니 팬 미팅을 하다 보니 아미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 졌다고 하며 팬미팅 추첨 탈락으로 아쉬움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감동 시켰다.
방탄소년단 진, 파자마 입은 깜푸로 등장한 러블리 팬미팅
평소 팬사랑꾼으로 유명한 진은 팬미팅에 참가하지 못해 서운한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팬미팅이 끝난 뒤 더 많은 아미들 만나려고 피곤함도 잊은 채 바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이다. 진의 한결같은 팬사랑꾼의 면모에 팬들은 더 크게 감동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서는 진이 브이라이브에서 말한 음악 작업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었다. 아마도 콜라보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담은 제목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발매 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 수록곡 '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에 피처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고 전해 큰 기대를 가지고 진의 노래를 들을 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팬미팅 당일과 다음날까지 진의 본명인 'seokjin'이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오르고,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포르투갈, 에콰도르, 필리핀,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알제리, 아랍에미리트 등 11개국에서 1위를 비롯해, 전세계 총 40개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였다.

또한 'EAT JIN', 'JIN IS LIVE', 'VLIVE'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SEOKJIN LIVE', 'O JIN' 등이 브라질, 인도, 멕시코, 포루투칼,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에 트렌드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진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당시에도 핫한 인기를 보여주었던 방탄 소년단의 스페셜 라이브 팬미팅 '아미와 함께하는 어느 멋진 여름날' 은 공개된 비하인드 컷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