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X동아방송예술대학교 4만여 평 부지
'원스탑' 스튜디오 콤플렉스 공동사업 추진
제작 스튜디오, 버츄얼 스튜디오 및 야외 오픈세트 등
8월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DIMA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좌)과 아센디오 신동철 대표이사(우) MOU 체결식
8월 30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DIMA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좌)과 아센디오 신동철 대표이사(우) MOU 체결식
아센디오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스튜디오 콤플렉스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DONG-AH INSTITUTE OF MEDIA AND ARTS, 이하 DIMA)와 지난30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성의 DIMA 부지에 약 4만여 평 규모의 ‘스튜디오 콤플렉스(STUDIO COMPLEX)’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센디오와 DIMA는 스튜디오 건립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교육 실습 체계 구축 등 산학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콤플렉스 개발 사업은 2024년 3월까지 약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DIMA 부지에 총 860억을 투자해 대규모 스튜디오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스튜디오 콤플렉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세종~포천)를 이용할 시 서울권에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콤플렉스 내에는 숙박 및 상업시설, 전시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향후 미디어 체험 및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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