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 사진=텐아시아DB
비아이 / 사진=텐아시아DB


대마초, LSD 구입 및 일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첫 공판이 오늘 (27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이날 오전 11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정식 재판이기 때문에 비아이는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비아이의 마약 혐의는 2019년 6월 알려졌다. 공익제보자 A씨는 비아이가 2016년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했다고 했다.

비아이는 "마약을 구입한 건 맞지만, 하진 않았다"면서도 아이콘을 탈퇴하고 YG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비아이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25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한 차례 제출했다.

한편 비아이의 마약 투약을 제보한 A씨는 비아이가 관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경찰과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유착 관계로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경찰이 비아이가 마약한 정황을 확보하고도 수사하지 않은 이유로 양현석 전 대표를 지목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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