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어" [화보]

나나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어" [화보]

나나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어" [화보]

나나 (사진=에스콰이어)
나나 (사진=에스콰이어)


배우 나나가 극강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오늘(25일)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에서는 배우 나나와 함께한 화보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각종 의상에 걸맞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소화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에 나나는 화려한 원색의 프릴 블라우스부터 계절감이 느껴지는 니트 투피스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해석했다.

또한 블랙 드레스로 과감함이 느껴지는 포즈와 더불어 그윽한 눈매를 한층 더 과시하는 등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화보 컷을 완성 시킨 나나는 명불허전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며 압도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나는 “저에게는 ‘나나’라는 이름이 굉장히 소중하다. ‘나나’로 데뷔했고, 그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굳이 예명을 바꿔서 배우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다”라고 예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데뷔 이후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는 나나는 “대체 어떤 게 연기를 잘하는 건지 궁금해졌고, 기본기부터 다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에게 연기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스스로 꽂혔던 것 같다”며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작품 속 다른 사람의 인생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연기가 좋다. 내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지만 그 안에 어느 정도는 내가 있기도 하다. 저 스스로인 동시에 다른 사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연기의 큰 매력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아낌 없는 사랑을 밝혔다.

한편 나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에 주연인 ‘허보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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