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민정 인스타그램
/사진 = 인민정 인스타그램
과일가게 CEO인 인민정 씨가 남편인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원형탈모를 공개했다.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 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형탈모 깜짝 놀랐네.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맘 아픔"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동성의 정수리 쪽에는 선명한 원형 탈모가 진행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인민정은 "열심히 살고 있는 오빠. 나에게 말은 안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꾹꾹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맘 아프다"면서 "조금만 힘내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히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 우연히 발견하고 맴찢했던"이라며 김동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인민정과 결혼했다. 지난 5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픈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어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가 있는데, 양육비를 미지급해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랐다. 밀린 양육비는 6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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