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이러니 조정석이 반했지…'새가수' 속 주옥 같은 조언
가수 거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참가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화제다.

거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새가수'에서 참가자들을 향해 주옥같은 조언과 깊은 공감을 내비쳤다.

이날 7조 참가자 김수영의 무대를 본 거미는 "수영 씨처럼 노래하는 분들에게 조금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감정이 많고 표현력도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져가려고 하면 부르면서도, 들으면서도 지칠 수 있다. 본인이 너무 취하기보다는 듣는 사람이 취할 수 있어야 한다"며 후배 아티스트를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심사위원으로서 예리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MC성시경은 "주옥 같은 조언"이라며 거미의 진심 어린 조언에 감탄했다.

이후 거미는 참가자들에 공감할 뿐 아니라 등장하는 레전드 심사위원들에 반가움을 표했다. 거미는 7080 명곡들을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레전드 심사위원이 등장할 때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 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이장희 레전드 심사위원 등장에는 박수를 치며 "너무 좋아"라고 감탄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과거 명곡들이 주목받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참가자들에게 심사위원 거미는 어떤 조언을 하고, 심사평을 내비칠지 기대가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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