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트롯픽' 왕중왕전 1위…삼성역 조명광고 특혜
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왕중왕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왕중왕전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임영웅은 281만 8630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스페셜 투표는 임영웅을 비롯해 박군, 박서진,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전유진, 정동원, 진해성, 홍자 등 2021년 상반기동안 진행된 위클리 투표에서 최다득점한 상위 10명을 대상으로만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과 더불어 가수 정동원은 173만 6060포인트로 2위를, 진해성이 17만 8260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임영웅, '트롯픽' 왕중왕전 1위…삼성역 조명광고 특혜
이번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임영웅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역 SA급 조명광고가 무려 한달간 게재되는 것. 삼성역 광고는 오는 21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게재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에서도 남성 가수 부문 1위에 오르며 영광을 차지한 바 있는 임영웅이 또 다시 정상 인기를 입증한 것. 트롯픽은 월별 4주간 1위시 서울 광화문, 명동, 서대문 옥외 전광판 중 1곳에 광고가 진행된다. 지난달 이달의 특전의 주인공은 임영웅. 1주차에 이어 2주차도 임영웅이 1위를 석권하면서 이번달 특전도 받은 가능성도 높아졌다.

임영웅의 인기는 다른 차트에서도 호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뮤직 조회수 TOP2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한번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다. 또한 7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라 15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트로트 정상' 자리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에는 지난 27일 부터 3일까지 진행된 27주차 ‘소셜 차트’ 순위에 임영웅은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임영웅’ 채널과 독립해서 운영되는 ‘임영웅Shorts’ 또한 얼마전 실버버튼을 받았다. 이처럼 그의 유튜브 채널은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최근 임영웅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9억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을 총 14곡 보유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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