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TV 'MUSIC DAY' 출연
seokjin, 11개국 실시간 트렌드 올라
방탄소년단 진, 앨범발매 초읽기..쓰리피스 슈트 패션으로 팬심 저격
방탄소년단(BTS) 진이 다시 한번 일본열도를 강타했다. 오는 9일 싱글 CD 'Butter'를 앞두고 출현한 니혼TV 프로그램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 니혼TV 'MUSIC DAY'에 출연하여 '버터(Butter)' 무대를 펼쳤다. 진은 이마를 드러낸 골드 브라운 헤어 스타일과 넥타이와 베스트, 그리고 재킷까지 모두 갖춘 베이지색 쓰리피스 슈트를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진, 앨범발매 초읽기..쓰리피스 슈트 패션으로 팬심 저격
캐주얼한 모습이 아닌 정식 정장을 입고 나오고도 진은 고난도 퍼포먼스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작은 얼굴과 반전되는 넓은 어깨가 자아내는 분위기는 영락 없이 무도회에 등장한 신사의 모습이었다.
진은 잠시간 카메라를 응시하며 곧 손가락총을 쏘는 자세로 '버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진은 수준 높은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무대의 분위기에 맞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고음 부분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정확한 박자 감각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진의 모습은 데뷔 8년차 베테랑의 노련함이 느껴졌다.
방탄소년단 진, 앨범발매 초읽기..쓰리피스 슈트 패션으로 팬심 저격
진의 매혹적인 모습에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가 공개된 후 진의 본명인 'seokjin'이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진의 본명인 'seokjin'은 그리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사우디 아라비아 등 11개의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싱글 CD 'Butter'를 발매한다. 새 싱글 CD에는 빌보드 핫백1위를 연이어 5주째 달성한 곡 'Butter'외에 신규 트랙 ‘Permission to dance’가 실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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