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출작 '다크 옐로우' 일부 공개
"10개월 동안 준비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복귀를 위해 제대로 이를 갈았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단편영화 '다크옐로우' 중에서 10개월 동안 준비한 장면을 공유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구혜선은 노란 꽃밭에 앉아 있다. 그는 꽃내음을 맡던 중 담배 한 개비를 꺼내 물더니 불을 지폈다. 이후 담배를 태우며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구혜선의 파격적인 변신이 놀라움을 자아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과 연기를 맡은 구혜선을 비롯해 배우 안서현,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등이 출연하며 지난달 크랭크인 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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