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경남방',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 행사 개최…선한 영향력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남방'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웅시대 경남방' 회원들은 최근 고성군청을 통해 복지기관에 쌀과 생필품 등 25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20명 남짓의 팬들이 모여 결성한 '영웅시대 경남방'은 진주, 사천, 통영, 고성, 거제 등 경남지역에서 뜻을 모아 탄생햇다.
'영웅시대 경남방',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 행사 개최…선한 영향력
'영웅시대 경남방' 측은 "임영웅의 6월 16일 생일을 맞이한 기념 기부 행사"라고 소개하며 "어려운 가정형편과 오랜 무명 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고,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아이콘이 된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팬문화 형성을 이어가도록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하겠다"며 "나눔에 한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임영웅은 최근 출연중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내사람'과 '단 한사람' 음원을 발매했다. 임영웅 특유의 감성이 담긴 해당 곡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임영웅은 해당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16일 31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에 팬클럽 '영웅시대'에서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 버스 광고를 운행하고, 카페 이벤트를 여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의 끝없는 사랑 덕분에 임영웅은 올해 더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듯 그는 음악, 광고, 방송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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