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4컷 연출의 달인 등극 '방랑이네 사진관' 공개[종합]
방탄소년단 지민이 '4컷 사진' 촬영에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사진마다 센스넘치는 장면 연출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

5일 방탄소년단이 데뷔 8주년 ‘2021BTSFESTA’ 축제 컨텐츠인 ‘방림이네 사진관’을 공개했다.

방림이네 사진관은 멤버들이 요즘 한창 유행중인 ‘4컷 사진’ 아이디어 콘티를 직접 만들어 유닛 촬영과 개인 촬영 미션을 완성하는 것이다.

멤버 슈가와 팀을 이룬 지민은 자신들이 선택한 콘티를 보고 바로 역할을 분담, 그동안 여러번의 '인생 4컷 사진'을 만들어 온 지민의 연출 아래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4컷 연출의 달인 등극 '방랑이네 사진관' 공개[종합]
슈가가 현금 플랙스에 사용되는 총을 쏘면 지민이 맞고 쓰러지는 사진, 도망치는 슈가를 지민이 잡는 사진 등 재미있는 설정의 콘티 그림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미션 성공으로 상품까지 획득했다.

이어진 지민의 단독 4컷 사진은 요즘 유튜버들과 SNS에서 유행하는 애완견들 앞 주인이 사라지는 영상에서 착안, 지민이 직접 그린 콘티를 선택해 촬영했다.

담요를 들고 있다가 얼굴을 가리며 사라지는 모습을 4컷의 짧은 사진 안에 표현해야하는 난이도 있는 연출에 짧은 준비 시간으로 초반 난항을 겪었지만 지민은 사진의 특성을 이용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콘티 그대로 완벽하게 성공했다.

미션 성공 상품인 4컷 사진 재촬영권으로 자신의 정면, 오른쪽, 왼쪽, 뒷모습을 담아 팬들은 지민의 또 다른 인생 4컷이 탄생했다며 반겼다.

촬영 중 셀카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게시하기로 약속한 지민은 지난 4월 4일에 올린 4컷 사진으로 이미 인증했던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사진은 지민이 핸드폰 속 후드 티셔츠 사진을 가리키자 다음 사진에 그 옷이 벽에 걸려있고 그 다음 사진에는 지민이 입고 있는 마술깉은 4컷 사진이며,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촬영했는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에 팬들은 '4컷 사진 천재', '촬영시간 짧던데 신기하게 잘한다', '팬들 보여주려고 노력한 지민오빠 최고', '인생4컷 또 탄생'등의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 날 촬영한 4컷 사진들은 방탄소년단 네이버 포스트에 ‘방림이네 사진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공유되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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