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은희 인스타그램
사진=홍은희 인스타그램
배우 홍은희가 자가격리 중 SG워너비의 노래에 위안을 얻었다고 전했다.

홍은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SG워너비 좋아했었나봐. 이렇게 다시보기 하는 거보니. 고마워요. 덕분에 자가격리 기간 잠시 행복했어요. 다 아는 노래라 스스로 놀람. 여러분도 같은 맘이시죠? 유재석 씨 리액션도 너무 감동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최근 SG워너비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명품 보컬로 명곡들을 들려주는 화면을 캡처에 게시했다. 홍은희의 글에서 SG워너비를 향한 팬심이 느껴진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곧바로 홍은희는 넷플릭스 '남부의 여왕'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게시글을 하나 더 올렸다. 그는 "하나 더 갑분 고마워요 릴레이. 테레사 덕분에 잠안오는 날에도. 넷플릭스 '남부의 여왕'이 또 저를 지켜줬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자가격리하시는 많은 분들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홍은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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