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시간' 제발회 태도 논란
태도 논란 전말 확인한 서현 팬들 '분노'
김정현 묵묵부답
김정현-서현./ 사진=텐아시아DB
김정현-서현./ 사진=텐아시아DB


서현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를 곤란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그 이유가 '연애' 때문 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팬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김정현 SNS를 찾아 맹비난을 쏟아냈다.

과거 천하의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얘기치 않게 굴욕을 맛봤다. 오랜시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다. 서현에게 굉장히 소중한 작품이었고, 그만큼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서현과 함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김정현은 시종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또한 사진 촬영을 위한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발표회 이후 김정현은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그의 소속사는 "시한부 역할에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얼마 못가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 했고, 서현을 비롯한 여러 배우들과 제작진은 힘겹게 남은 이야기를 끌어나갔다.

그리고 3년 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김정현의 '태도 논란' 전말이 드러났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정현은 당시 배우 서예지와 연애중이었다. 서예지가 '스킨십 거부' 등을 요구하자, 김정현은 이를 받아들이고 공과 사를 구분 못한 행동을 벌였다.

디스패치 보도 이후 김정현과 서예지 양 측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서현 팬들은 김정현의 SNS에 비난을 쏟아냈다.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서현에게 정말 그렇게 했다면 꼭 진심을 담아 사과하길", "기사보고 너무 놀랐다. 사실이라면 연기자의 자격이 없다고 보여진다. 서지예씨의 꼭두각시였다니. 엄한 사람 상처주지 말고 지난일에 대한 책임을 물으셔라", "온갖 피해를 다 줬다. 그런데도 참고 연기한 서현이 불쌍하다" 등의 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현은 지난 12일 데뷔 5000일을 맞았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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