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김정현·서예지 과거 열애 보도
"서예지, 김정현 조종했다"
서예지 측 묵묵부답
배우 서예지. /텐아시아DB
배우 서예지. /텐아시아DB


배우 서예지 측이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설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이 과거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이었던 서현과의 스킨십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으며, 13개의 스킨십 장면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소화한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서예지가 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등을 요구했다. 이에 김정현은 작품보다는 현실 연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텐아시아는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앞서 김정현은 최근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정현과 서지혜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에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사는 곳도 가깝고 코로나19 시국이라 외부에서 만나는 것보다 집에서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에 집에서 만났다. 김정현이 FA를 앞두고 서지혜와 이야기를 나눈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시작으로 김정현의 전속계약 분쟁이 터졌다. 김정현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 분쟁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문화창고가 김정현을 접촉했다는 일명 템퍼린 위반 의혹이 제기된 것. 소속사 측은 이를 확인한 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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