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5월 19일 결혼
신고은, SNS 통해 소감 공개
"행복하게 잘 살겠다"
배우 신고은. /텐아시아DB
배우 신고은. /텐아시아DB
배우 신고은이 배우 윤종화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신고은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친구들, 언니, 오라버니, 동생, 동료, 선생님, 그리고 진짜 진짜 소중한 봄날들. 나 드디어 결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5월 19일, 5월의 신부가 된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 분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분이 이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내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 줬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배우 윤종화(왼쪽)와 신고은/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이미지나인컴즈
배우 윤종화(왼쪽)와 신고은/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이미지나인컴즈
앞서 신고은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신고은과 윤종화가 오는 5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치를 계획이다. 특별히 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가족들이 부르기로 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작품이 끝난 이후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해 약 1년간 교제했다. 소속사 측은 "신고은과 윤종화는 1년 가까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같다는 걸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뮤지컬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과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신고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신고은입니다.

이런 소식을 어떻게 전해드려야하나 너무 쑥스럽고 머쓱......하지만.... 알려드릴 소식이 있어서요 ^^;

사랑하는 친구들, 언니, 오라버니, 동생, 동료, 선생님, 그리고 진짜진짜 소중한 봄날님들 ,,♡

저 드디어 결혼해요>_<

다가오는 5월19일, 5월의 신부가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 맞게 가족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합니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저희의 이 기쁜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되어, 섣불리 소식전하지 못한것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주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윤종화♡신고은

.....두달남았다 꺅!!>_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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