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사진제공=피플어스
봉만대 감독./ 사진제공=피플어스
봉만대 감독이 광고판 접수에 나섰다. 광고제작사 '마데봉'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광고 제작에 들어가 광고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19일 '마데봉' 측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드라마 'TV방자전'의 감독으로 유명한 봉만대 감독이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를 토앻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하더니, 지난 해에는 댄스곡 '뜸'을 발표하는 등 영화-드라마-예능-가요계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유튜브에 관심을 갖게 된 봉만대 감독이 유튜브용 콘텐츠 기획, 신개념 광고에 적극 뛰어들어 '마데봉'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 감독 겸, 새싹 유튜버, 광고 회사 CEO가 된 봉만대는 "뻔하고 식상한 광고가 아닌,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 신선한 광고를 제작 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발함과 퀄리티가 보장된 B급 정서의 광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마데봉'은 최근 대한민국 최초의 무속인 CF, 대한민국 최초의 SF를 가미한 안전 교육 영상 광고를 제작했으며 고량주 광고를 의뢰받아 현재 '술맛' 나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깊은 구상에 들어갔다고. 특히 안전 교육 영상은 봉만대 감독과 무비위크가 손잡고 기획한 '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 1기 출신인 김왕도 배우가 출연한 광고여서 더더욱 의미가 각별하다.

봉만대 감독이 기획한 '마데봉' 광고 영상들은 유튜브 채널 '미니맥스 스튜디오'(MINIMAX STUDIO)에서 만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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