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임신 중 근황 전해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황신영이 뱃속 세 쌍둥이가 이란성이라고 밝혔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중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간 모습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우리 올라프들(캔유,필마,할빗) 셋 다 이란성이래요. 벌써 7주 차네요. 이란성이면 조금씩 다 다르게 생겼다는 거지요? 벌써 성별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의사쌤께서 셋 다 아주 건강하다며…캔유 필마 할빗 이렇게 쭉~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캔유필마할빗 #7주차 #셋다 #이란성"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서 황신영은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다.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계속 나타나자 황신영은 "아기가 또 있네"라며 웃는다. 황신영의 남편도 "세 명은 맞죠? 넷은 아니죠?"라며 따라 웃는다. 의사는 "건강하게 셋 다 잘 있어요"라고 진단한다. 남편이 "아직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죠?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도"라고 묻자 의사는 "셋 다 이란성인데 이란성이라도 성별은 같을 수 있어요"라고 답한다.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는 말에 황신영은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한다.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최근 인공수정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