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왼쪽), 블랙핑크의 제니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왼쪽), 블랙핑크의 제니 / 사진=텐아시아DB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열애설이 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팬들의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지디와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 후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함께 화제가 됐다. 지디는 1988년 생으로 34세, 제니는 1996년 생으로 26세다

열애설 이후 지디의 인스타그램에는 블랙핑크의 해외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FREE JENNIE' 'Leave jennie alone' 등 제니를 놓아달라는 팬들의 애정 어린 호소다. 국내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지지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반응이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주요 데이트 장소는 지디가 살고 있는 한남동 고급빌라. 이곳에서 두 사람을 밀애를 즐겼다고 하는데, 제니는 회사차를 지디의 빌라에 등록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 기간 스케줄이 끝나면 지디의 집을 먼저 찾았고 그후 숙소로 향했다. 매체는 보통 제니의 매니저가 픽업을 담당했고, 지디의 매니저가 가끔 그 일을 대신하기도 했다며 활동이 없을 때도 비슷한 패턴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디는 제니를 위한 '비밀 외조'도 진행했다고 했다. 지니는 제니를 보기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했다고 한다. 제니와 지디의 측근은 제니의 어머니도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 불가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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