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지난 23일 사망
오재무, SNS 통해 추모글 게재
"편하게 쉬고 있어"
/사진=오재무 인스타그램
/사진=오재무 인스타그램


배우 오재무가 고(故) 송유정을 추모했다.

오재무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다. 웃는 게 예쁜 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 건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 같은 유정 누나 보고 싶다.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라"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오재무는 송유정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오재무 인스타그램
/사진=오재무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는 송유정이 오재무에게 남긴 메시지가 담겨 있다. 송유정은 "재무는 요새 바빠? 번개로 만나자 하면 가능한가?"라며 "재무 다음 주에 와라. 온 김에 수다 떨게"라고 전했다. 이에 오재무는 송유정을 향한 그리움을 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유정은 지난 23일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송유정은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광고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오재무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였네.
웃는게 이쁜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거죠?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같은 유정 누나 보고싶어.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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