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故 구하라, 故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 = 故 구하라, 故 설리 인스타그램
고(故) 구하라와 설리(본명 최진리)의 인스타그램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설리와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추모'란이 더해졌다. 이 추모 탭을 누르면 '구하라님을 추모하며'와 '설리가 진리님을 추모하며'라는 팝업이 등장한다.
사진 = 故 구하라, 故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 = 故 구하라, 故 설리 인스타그램
이는 인스타그램이 새롭게 추가한 기능으로, 모바일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념 계정으로 만든 계정의 기존 게시물이나 정보는 누구도 변경할 수 없다"고 설명된 이 계정은 팔로워 또는 팔로우한 사람이 댓글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한편 그룹 에프엑스(f(x)) 출신의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는 같은해 11월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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