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사진=KBS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일라이-지연수./ 사진=KBS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추억은 SNS에서도 사라졌다.

일라이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은 엄마와 한국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은 아이를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 언제든 보러 갈 것이고 아이에게 필요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라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들과 아이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일라이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했다. 2014년 11살 연상인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했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KBS2 '살림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일라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지연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 지연수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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