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SNS 통해 근황 공개
미드 불법 다운로드 논란 후 심경 토로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훈이 미국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지훈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사람.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시선을 아래로 두고 있다. 그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훈은 지난 6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불법 다운로드로 추정되는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모습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후 김지훈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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