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10살 연하의 연인과 내년 결혼
두 차례 이혼한 엄용수, 이번이 세 번째 결혼
엄용수 연인은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
개그맨 엄용수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엄용수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엄용수가 내년 초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엄용수 소속사 이메이드 측은 19일 "엄용수가 교제 중인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 A씨와 내년 1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경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용수는 그동안 방송이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미국에 연인이 있음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 5월에는 개그맨 서승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승만TV'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처음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엄용수는 "한 팬이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내 코미디를 좋아해서 괴로움을 버텼다면서 한번 보자고 해 미국에 갔었다. 동화처럼 만났다"고 교제 계기를 이야기했다.

엄용수는 연인 A씨에 대해 "미국 시민권자다.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가 된다는 건 로또에 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며 "나이가 10살 정도 차이 난다. 나보다 더 지적이고 하는 사업이 많은 대단한 분"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엄용수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989년, 17살 연하의 배우 백경미와 결혼했으나 8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재혼했으나 두 달 만에 다시 파경을 맞기도 했다.

엄용수는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81년 MBC 라디오 제1기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개그맨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