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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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해외 팬 연합이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 Golden Jungkook Union(골든유니온)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했음을 공식 계정을 통해 인증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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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Jungkook Union은 "정국은 팬데믹에 대한 인식을 높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이는 WHO의 관계자들에 의해 여러번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골든유니온은 선한 행동으로 그의 메시지를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세계 팬클럽 아미들에게 마스크 착용에 대해 여러 차례 독려하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WHO 사무총장은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는 정국의 말을 인용해 SNS홍보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WHO 사무총장은 Golden Jungkook Union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합니다!" 라며 한국어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8일에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으로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기부해주신 Golden Jungkook Union 감사하다"고 SNS를 통해 재차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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