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컷 방출] '가수·디자이너·작가'…팔방미인 제시카 소설 '샤인' 출간연기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측이 '샤인'의 출간연기를 알렸다.

지난 24일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는 "작가 제시카 정의 '샤인' 출간일은 출판사의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앞 보도자료 내용 중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샤인'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 아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내용이 담긴 픽션물"이라고 말했다.

"영화화는 확정된 사항이 아닌 제작 논의 단계이다. 전 소녀시대 멤버로서가 아닌 작가 제시카로서의 활동임을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서점에는 '샤인'이 신간으로 공개된 가운데 홍보 내용에는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자전적 이야기' '자전적 소설'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영화화가 확정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샤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 킴이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되고 톱스타 제이슨 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샤인'을 통해 제시카가 속했던 소녀시대에 대한 억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 제시카가 탈퇴 후 만들어진 소녀시대 응원봉이 삽입돼 논란이 불거졌다.

제시카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4년 팀을 탈퇴한 이후 솔로 가수와 패션 사업가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제시카는 후속작 '브라이트'를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가수와 패션 사업가에 이어 작가 활동까지 섭렵한 팔방미인 제시카의 미모를 담은 사진을 모았다.

얼음공주가 웃으면 심장이 녹아 내린다.

요정의 날개로 만든 것 같은 패션.

1초 안에 공기마저 얼려버리는 시크미.

이젠 작가라고 불러주세요.

우아한 행사장의 여왕.

핑크빛으로 감싼 공주님.

시선 매료시키는 손짓.

각선미도 완벽한 제시카. '질투를 부른다'

사진=텐아시아DB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