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와 다시 만남
10년 이상 두터운 인연
"긍정적인 시너지 기대"
한상진 / 사진 =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상진 / 사진 =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상진이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한상진과 싸이더스HQ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한상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이상열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두 사람은 그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동행하기로 했다.

이상열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상진과 다시 한 식구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그가 좋은 작품들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상진은 2000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하얀거탑', '이산',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마의', '미녀의 탄생', '육룡이 나르샤', '인형의 집', '해치', '웰컴2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개인 제작사를 설립해 영화 연출과 유튜브 채널 '한상진의 원포'를 제작 운영 중이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배우 한상진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강동호, 권소현, 김강민, 박환희, 이정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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