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네이버X텐아시아 '스타책방' 참여
여덟번째 책방지기 나서
'영양 만점 친구들'·'장화 신은 고양이' 낭독

박성광 "재밌게 들어줬으면…"


"삼촌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읽었어. 조카들아. 한 번 듣지 말고 꼭 10번씩 들어줘야 해. 알았지?"

개그맨 박성광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스타책방' 오디오 클립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앞서 진행된 녹음에서 "아이들이 잘 들어줄까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최대한 재밌게 하려 노력했다"며 "많이 들어줬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스타책방'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함께하는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가정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랜선 이모, 삼촌이 돼 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은 여덟번째 책방지기로 참여,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과학공룡 '영양 만점 친구들', 행복한 명작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읽었다. 27일에는 '영양 만점 친구들'이 공개되고, 30일에 '장화 신은 고양이'가 선보여 진다.

박성광은 '영양 만점 친구들'에 대해 "비실이가 튼튼맨을 만나 건강해지는 이야기"라며 "편식을 안하고, 반찬을 골고루 먹으면 튼튼해 진다는 내용이다"고 소개했다.

최근 결혼한 박성광은 "'스타책방'에 참여하면서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동화책을 읽은지 정말 오래됐는데,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책을 읽어줄까 생각해 보게 됐다"며 "나중에 '토끼와 거북이'를 읽어주며 저의 인생을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박성광은 "제가 읽은 책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줄수록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많이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책방'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 네이버 부모i 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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