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멋진 친구 있다는 건 축복"
이소라 "서로에게만 보여주는 표정"
누리꾼 "예나 지금이나 멋진 사람들"
배우 엄정화(왼쪽), 모델 이소라/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엄정화(왼쪽), 모델 이소라/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모델 이소라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엄정화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축복이야"라는 글과 함께 이소라와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헀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와 이소라는 환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50대인 두 사람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엄정화(왼쪽), 모델 이소라/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엄정화(왼쪽), 모델 이소라/ 사진=인스타그램
이소라도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화와 있으면 그 많은 페이지가 스르르 펼쳐진다. 서로에게만 보여주는 표정들,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웃고 먹고 눕고 버터가 녹듯 편안해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엄정화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엄정화는 "사랑해 소라야. 네가 있어서 참 좋다"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 정말 멋집니다", "예쁜 추억, 우정 만들어요", "여신들의 우정", "언니들 너무 멋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했다. 다음달 12일 개봉할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미영 역을 맡았다.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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