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 사진=텐아시아DB
권민아 / 사진=텐아시아DB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아이돌 활동 시절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7일 만에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권민아는 치료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먼저 사과했다.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노력 많이 할 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요.. 모두들 파이팅하세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강조했다.
그룹 AOA의 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AOA의 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권민아는 지난 3일 AOA로 활동할 당시 리더인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폭로는 이틀에 걸쳐 10번이나 이뤄졌으며, 권민아는 지민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반복해 남은 상처까지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의 폭로에 지민은 '소설'이라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으며, 이후 AOA 멤버들과 매니저 등과 함께 권민아를 찾았다. 권민아는 "지민 언니에게 '이게 사과 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물었다. 실랑이를 하다가 지민 언니는 '칼 어딨냐. 내가 죽으면 되겠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지민의 태도는 대중의 공분을 샀다.

사태가 커질 때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민아가 '지민이 숙소에 남자를 데리고 와 ㅅㅅ(성관계)했다'고 폭로하자, "지민이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되요..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께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푸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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