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가수 김호중


'미스터트롯' 출연이 독일까. 가수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인기와는 별개의 문제다. 팬카페 내부 갈등으로 시작해 전 소속사들과의 분쟁에 이어 이제는 군 비리와 스폰서 의혹이다. 김호중 측은 해당 의혹들을 빠르게 해명하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는 옛 카페에 "국가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50대 여성 J씨가 전 매니저에게 접근해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혜를 위한 시도를 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J씨는 김호중의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접근했고, J씨가 군 장성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잘 이야기해뒀다' 등의 말을 했다. 또 J씨와 김호중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고 이 과정에서 현금과 물건 등이 오갔다. J씨는 김호중에게 양복과 함께 현금 300만 원을 건넸다.

2일 SBS funE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J씨는 해당 매체에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야 하고, 병역 특혜를 줬다는 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호중이 TV조선으로부터 홀대를 받는다는 글을 보고 안쓰러워서 도운 것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 /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와 같은 의혹에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고 현재도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다"고 해명했다.

스폰서 의혹에 대해서도 "김호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복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전화가 소속사로 쇄도하고 있다. 따라서 선물했다고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합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군대 문제도 해명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전 매니저의 목적은 돈"이라며 "J씨와 전 매니저와의 군대 관련 카톡 내용은 전 팬카페 운영진과 J씨가 대화 내용으로, 현 소속사로서는 팬들끼리 주고받는 내용까지 확인하고 검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법에서 판결나는 모든 것들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김호중 전 팬카페 관련해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은 팬으로서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고 현재도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습니다.

현재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 가량 모인 후원 계좌 또한 모든 팬 분들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까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러한 팬 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팬 분들께서 김호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복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전화가 소속사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했다고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합한 이야기입니다.

군대 문제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 드렸듯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전 매니저의 목적은 돈입니다. J씨와 전 매니저와의 군대 관련 카톡 내용은 전 팬카페 운영진과 J씨가 대화 내용으로, 현 소속사로서는 팬들끼리 주고받는 내용까지 확인하고 검토할 수 없습니다.

전 매니저와 팬들 간의 대화내용을 근거로 추측 발언과 흠집잡기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추측기사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은 확인 후 기사를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식적으로 근거를 제시해주시면 소통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법에서 판결나는 모든 것들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상 김호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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