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지난 3월 시험관 아기 시술 도전 고백
실패 고백하면서 눈물
채리나 "응원받았는데…시험관 아기 시술 실패"
/사진=채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채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채리나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 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차 안에서 착잡한 표정의 채리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채리나는 영상에서 "엄청 울었다"면서 속내를 전했다.

채리라는 2016년 4년 열애 끝에 프로야구 야구선수였던 박용근과 결혼했다. 유명 여가수와 야구선수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고, 결혼 후에도 각자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박용근은 LG트윈스 작전코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3월 남편 박용근과 함께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던 만큼 실패 소식을 먼저 알린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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