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사진=인스타그램
허지웅./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허지웅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토로했다.

허지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만 있다보니 살이 많이 올랐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허지웅은 논란이 되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괴롭고요. 이건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입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빨리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일명 'n번방 박사' 조주빈이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의 '박사방'이라는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며 아동 성 착취물 등을 제작해 유포한 사건이다. 조주빈은 지난 19일 구속 됐고,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74명으로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주빈은 오늘(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포토라인에서 얼굴이 공개됐다.

-다음은 허지웅 인스타그램 전문
허지웅 'n번방 조주빈 사건' 심경…"큰 충격, 韓 인성교육 대실패" [전문]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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