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을거야 지윤아"
문지윤, 배우+작가로 활동
18일 급성 패혈증 사망
후니훈 / 사진 = 후니훈 인스타그램
후니훈 / 사진 = 후니훈 인스타그램
가수 겸 화가 후니훈이 문지윤을 애도했다.

후니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윤아 그곳에선 하고 싶은 연기 마음껏 펼치고 감독도 하고 미술감독도 하고 너 머리 속에 있는 거 다 끄집어내서 웃고 즐기길 바랄게. 너와의 추억이 갑작스레 뇌리를 스치는 날이 될 줄은 몰랐어.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다. 지윤아 사랑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림 같이 그리자고 한 말, 같이 콜라보하자고 한 말 형이 그려놓을게. 이 말을 하고싶었나봐. 잊지않을게 지윤아. 보고싶을거야 지윤아. 불러볼게 이름 불러볼게 지윤아. 기억할게 사랑해. 미소가 예쁘고 따뜻하고 순수한 배우이자 작가 문지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그는 18일 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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