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 사진제공=더그아웃
배우 남궁민 / 사진제공=더그아웃
배우 남궁민이 비야구인 최초로 야구 매거진인 '더그아웃' 표지를 장식했다.

남궁민은 비야구인 최초로 야구매거진 '더그아웃' 3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지난 14일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 인기를 이어갔다.

공개된 표지속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맡았던 캐릭터 백승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정한 수트핏을 자랑한다. 특히 카리스마와 여유가 느껴지는 '백단장 눈빛'이 인상적이다. 또한 드림즈 사무실로 보이는 배경으로 ‘스토브리그’의 연장선인 듯 반가움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드라마 팬들을 넘어 스포츠 팬들 까지 사로 잡는 드라마를 완성해 큰 사랑을받았다. 백승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돌직구를 날려 적폐를 청산하는 인물. 현대인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통쾌함 가득한 명대사 들과, 무색무취의 절제됨 속에 섬세한 눈빛만으로 백승수의 모든 심경변화를 그려내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했다.

'스토브리그'는 드라마 팬을 넘어 야구팬들까지 하나로 모은 대 화합을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야구 커뮤니티 에서는 ‘스토브리그’가 시작하기 전부터 게시판이 활성화 되어 국가 대표 경기를 보는 듯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남궁민의 인터뷰가 수록된 '더그아웃' 3월호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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