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해피투게더4’ 예고/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 예고/ 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초딩 입맛 전현무도 사로잡은 채식 레시피가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될 ‘해투4’에서는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바디 디자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30일을 보낸 방송인 정준하와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의 3~4주 차 솔루션과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각 출연자들의 식습관 문제점과 1~2주 차 솔루션이 그려졌다. 그중 전현무는 빨리 먹는 습관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지적받았다. 특히 빨리 먹는 습관은 한국인 52%가 가지고 있는 흔한 문제점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에 전현무는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기 위해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을 찾는다. 1~2주 차 솔루션으로 ‘1일 1샐러드’ 먹기에 도전 중인 그가 좀 더 맛있게 채소를 먹는 법을 찾아 나선 것.

최근 녹화에서 선재 스님은 성격이 조급한 전현무에게 딱 맞는 맞춤형 채식 레시피를 제안했다. 인공 조미료와 설탕도 없이 오직 자연의 선물들로 완성한 한 상이 전현무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맛을 본 전현무는 선재 스님에게 “이거 팔면 안 되냐”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이 음식들은 선재 스님의 의도에 맞게 전현무의 급한 성격도 느긋하고 차분하게 변화시켰다. 식단 조절로 인한 전현무의 놀라운 변화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도 깜짝 놀랬다.

전현무의 성격도 차분하게 만드는 선재 스님 표 채식 한 상 레시피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투4’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