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셰프 이원일(왼쪽), 배우 최송현./사진제공=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셰프 이원일(왼쪽), 배우 최송현./사진제공=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셰프 이원일 커플과 배우 최송현 커플이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리얼 연애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을 확정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3일 “이원일-김유진PD 커플과 최송현-일반인 남자친구 커플이 출연한다”며 “결혼을 앞둔 이원일 커플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는 최송현 커플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일상을 통해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레인보우 지숙과 해커 이두희 커플의 출연 소식에 이어 2차 커플 라인업을 공개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이원일과 김 PD는 지난해 이연복 셰프의 주선으로 만나 약 2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4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예비부부로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최송현과 베일에 싸인 연인의 동반 출연 소식도 뜨거운 화제다. 최송현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부자의 탄생’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마마’ ‘공항 가는 길’ ‘빅이슈’, 영화 ‘인사동 스캔들’ 걸프렌즈’ ‘심야의 FM’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송현은 스쿠버 다이빙을 취미로 즐기던 중 다이빙 강사였던 연인을 만나 지난해 6월부터 공식 커플이 됐다. 그의 연인에 대해서는 다이버 강사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취미를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오는 3월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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