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배우 잭블랙.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배우 잭블랙.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에게 협업 제안을 받았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공식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몬스타엑스 더 홀리데이 쇼 인 유에스 파트 2(MONSTA X The Holiday Show in US part.2)’ 영상을 올리면서 잭블랙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몬스타엑스와 잭블랙이 출연했던 미국 ABC 채널의 전통 있는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의 대기실 현장이 담겼다. 몬스타엑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 봤다.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며 반가워했다.

잭블랙 역시 호탕하게 웃으며 “그때 좋았다. 무대 준비는 잘 돼가느냐”며 서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눴다.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은 팬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잭블랙은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몬스타엑스에게 “언젠가는 컬래버레이션을 해야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덧붙이며 몬스타엑스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 잭블랙은 방송을 앞두고 몬스타엑스의 대기실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배우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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