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랑의 불시착’ 최지우 / 사진=tvN 방송화면
‘사랑의 불시착’ 최지우 / 사진=tvN 방송화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최지우가 특별출연했다.

8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주먹(유수빈 분)이 평소 팬이었던 최지우(최지우 분)를 만났다.

이날 윤세리(손예진 분)는 김주먹에게 심부름을 시키며 팩을 해주고 옷도 갈아입히며 멋있게 꾸며줬다. 알고보니 김주먹이 심부름을 간 장소는 최지우가 있는 곳이었다. 윤세리는 평소 최지우의 팬이라고 말했던 김주먹의 말을 기억하고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최지우는 김주먹에게 “윤세리가 이런 부탁 안 하는 애인데 조르더라.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라고. 나 보고 싶어서 진짜 멀리서 왔다고 들었는데 고맙다”고 말했다.

김주먹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지요. 아무리 먼길을 떠나도”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대사를 언급했고 최지우는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고 받아줬다. 김주먹은 권상우의 소라게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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