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18살 때부터 다이어트 시작···10개월 만에 8kg 감량”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 /사진제공=JHS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했다.

전효성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효성은 “열여덟 살에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다”면서 10년 넘게 다이어트를 꾸준히 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다이어트 후기를 전했다.

전효성은 “연습생 시절 오후 6시 이후에는 금식을 유지하고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10개월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는 ‘덴마크 다이어트’, 하루에 600kcal 이하의 저열량 식사를 유지하는 ‘데니쉬 다이어트’까지 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과 요요현상을 반복했다는 전효성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전효성 다이어트’로 유명한 바나나, 계란, 두유로만 구성된 식단을 통해 원하는 만큼 체중을 감량했지만 탈진 현상이 왔다고 했다. 탈진 현상으로 떨어진 체력은 몇 개월에 거쳐 겨우 체력을 회복했다며 과도한 다이어트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같은 체중이어도 운동으로 가꾼 몸은 확실히 달라 보인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등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배우 유승호, 이세영과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해 11월 21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