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왼쪽부터),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왼쪽부터),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강성훈, 고지용이 빠진 후 4인조로 팀을 개편한 뒤의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젝스키스 미니 1집 ‘올 포 유(ALL FOR YOU)’ 기자간담회에서였다.

젝스키스는 1997년 정규 1집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후 2017년 9월까지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냈지만 미니 앨범은 ‘올 포 유’가 처음이다. ‘올 포 유’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ALL FOR YOU’를 비롯해 ‘꿈(DREAM)”의미 없어(MEANINGLESS)”제자리(ROUND&ROUND)”하늘을 걸어(WALKING IN THE SKY)’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올 포 유’는 메인 보컬인 강성훈, 서브 보컬인 고지용이 빠져 4인조로 재정비한 젝스키스가 내는 첫 미니 앨범이기도 하다.

은지원은 “4인조가 된 만큼 저희끼리 더 똘똘 뭉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멤버 수를 떠나 여섯 명일 때나 지금이나 끈끈하다”고 했다.

강성훈은 팬 기부금 횡령, 팬미팅 사기 의혹 등의 논란에 휩싸인 후 2018년 12월 31일자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2019년 1월 1일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도 내려놓는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올 포 유’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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