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사냥의 시간’ 이제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안제홍, 박정민, 최우식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사냥의 시간’ 이제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안제홍, 박정민, 최우식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5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리틀빅픽처스가 공개한 ‘사냥의 시간’ 5종 캐릭터 포스터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명의 친구 준석(이제훈 분), 장호(안재홍 분), 기훈(최우식 분), 상수(박정민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쫓기듯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뒤엉킨 표정을 짓고 있다. 여기에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네 친구들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사냥의 시간’ 박해수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 박해수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박해수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붉은빛의 포스터 위에 새겨진 “명심해.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어”라는 문구는 네 친구들을 좇으며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한의 위협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추격 스릴러이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여기에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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