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엔터 “백청강 측과 협의 끝에 백청강이 잘 될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
부활 엔터 “백청강 측과 협의 끝에 백청강이 잘 될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
MBC 의 시즌 1 우승자 백청강이 멘토 김태원이 소속되어 있는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보도를 백청강이 부인한 가운데, 1일 오후 부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 글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보도된 기사에 관련하여 심려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며,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백청강군이 잘 될 수 있는 길로 선택이 되었으니 여러분들도 백청강군의 앞날에 큰 행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는 조금 앞선 1일 오후 1시경 백청강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밝힌 백청강의 입장과 다르다. 백청강은 미투데이에 “여러분 너무 당황해하지 마시고요. 저는 김태원 선생님 곁을 떠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누가 이런 식으로 기사 냈는지 저도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네요”라고 강경하게 결별 설을 부인한 바 있다. 현재 부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짧은 공지 외에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