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하 < K팝 스타 >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파리에서 오디션을 연다. < K팝 스타 >의 박성훈 PD는 “국적을 불문하고 글로벌한 인재를 찾기 위해서 남미에선 아르헨티나, 유럽에선 프랑스 파리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의 경우 영국에서 오디션을 계획하고 있지만, 남미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예선을 진행 하는 것은 < K팝 스타 >가 처음이다. 이는 오는 9월 아르헨티나에서 ‘K팝 경연대회’가 열리는 등 남미에 퍼진 K-POP 열풍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PD는 “남미에도 해외 교포뿐만 아니라 다른 국적을 가진 참가자들 중 참신한 인재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국적의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팝 스타 >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최대 기획사 세 곳이 힘을 합쳐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K-POP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현재 양현석과 박진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 K팝 스타 >의 1차 예선은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ARS와 SBS 홈페이지, SBS 라디오 ‘라디오 K팝 스타’로 참여가능하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