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SBS (이하 < K팝 스타 >)에 심사위원으로 동반 출연한다. 오는 12월에 방송될 예정인 < K팝 스타 >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최대 기획사 3곳이 함께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K-POP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 직접 출연하게 된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 K팝 스타 >의 심사방향에 대해 “오디션 참가자 본인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재능이 우리 눈에는 보일 수 있다”며 “자신의 재능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은 “춤, 노래, 랩 등 어떤 음악적 재능이든 한 가지만 확실하다면 나머지는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전했다고. SM 엔터테인먼트 측의 심사위원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수만 사장이나 유영진 프로듀서 등 어떤 심사위원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K팝 스타>의 1차 예선은 9월 18일까지 ARS와 SBS 홈페이지, SBS 라디오 ‘라디오 K팝 스타’로 참여할 수 있다. < K팝 스타 >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 3억 원과 음반 발매, CF모델 발탁,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