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6일, 오늘의 되새김질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
" />오늘의 되새김질
SBS 밤 9시 55분
의 퍼즐을 재빠르게 맞춰볼 기회다. 24부작의 를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단 2회로 독파할 수 있는 이 방송된다. 이는 가 남긴 진한 여운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백성을 ‘어엿비 녀긴’ 세종의 승은은 아닐까. 한글창제의 뿌리를 만들었던 독수리 오형제 채윤(장혁), 소이(신세경), 광평(서준영), 무휼(조진웅), 정인지(박혁권)의 임무수행 과정뿐만 아니라 백성을 향한 세종(한석규)의 마음을 곱씹어 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었던 정기준(윤제문)이 가리온임을 눈치 챌만한 단서는 없었는지, 한명회(조희봉)로 밝혀진 한가놈이 야욕을 드러내는 부분은 없었는지를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자.

오늘의 제 점수는요
< EBS 스페이스 공감 > EBS 밤 12시 5분
새로운 음악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이가 있다면 < EBS 스페이스 공감 > ‘2011 올해의 헬로 루키’를 주목하자. ‘눈은 번쩍, 어깨는 들썩’하는 음악들로 가득 차 있으니 말이다. < EBS 스페이스 공감 >의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 루키’에서 올해 소개한 팀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팀인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에 바이바이배드맨이 선정됐다. 바이바이배드맨은 다섯 멤버들의 평균나이가 21세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음악적 완성도가 뛰어난 팀으로, 그들이 들려주는 90년대 브리티시록은 듣는 이의 몸을 들썩이게 한다. 이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잠비나이를 비롯, 이스턴사이드킥, 슈퍼8비트, 일렉트릭바이저, 최고은, 페이션츠 등이 주목할 만한 뮤지션의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이승환, 가리온, 갤럭시 익스프레스, 야야의 축하무대는 보너스다. 당신의 가슴을 가장 뛰게 만들 신예 뮤지션은 누구일까, 각자 점수를 매겨보자.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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