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열전 피크닉> 공연 주최사 “공연 취소는 임재범과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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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BMK, 015B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의 취소가 임재범과 관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연 주최사 아카스타 관계자는 “회사 내부 사정으로 어제(31일) 취소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자리에 쉽게 모일 수 없는 분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이렇게 취소돼 가수분들과 예매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연 예정이었던 가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임재범 씨 소속사 관계자 분이 공연 자체가 취소돼 너무 안타까워 하셨다. 그 분이 혹시 모를 오해가 생길까 우려하며 어떻게든 공연을 진행하자고 하셨지만 어쩔 수 없이 공연은 취소됐다”고 답했다. 아카스타 관계자는 “예매하신 분들께는 100% 환불을 보장할 예정이다. 전화로 환불 안내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최근 건강 악화로 MBC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후 휴식을 취하러 영국으로 떠났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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