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장례가 3일장으로 치러진다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발인은 25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 측은 “목격자의 진술을 비롯해 정황상 자실이 명백해 가족과 협의 결과 고인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자택인 서울 서초동 소재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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